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뜨거운 식용유 닦은 휴지 '자연발화 주의보'통풍, 환기 안 될 경우 '열기,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'
홍민지 기자 | 승인 2017.05.16 02:01
▲ 지난 15일 새벽 12시10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한 빌라 7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에 탄 거실 내부. ⓒSBS뉴스 영상캡처

[Ntv=홍민지 기자] 뜨거운 기름을 닦아낸 휴지를 무심코 버렸다가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.

지난 15일 새벽 12시10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빌라 7층 거실에 있던 비닐봉지에서 불이 나 신문지, 종이박스 등을 태우고, 불길이 벽을 타고 올라가 주변에 있던 휴대용 부탄가스통 3개로 옮겨 붙어 폭발로까지 이어졌다.

이 사고로 베란다 창문 3개가 깨지고 빌라 밖에 주차된 차 2대도 일부 파손됐다.

불은 빌라 내부 10㎡을 태우고 2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여 만에 꺼졌다.

정모(37) 씨는 경찰에서 "전날 낮 가스버너로 튀김을 한 뒤 튀김기름을 닦은 휴지를 비닐봉지에 넣어뒀다"고 진술했다.

소방당국은 정 씨의 진술과 다른 발화원이 없는 점 등에 미뤄 튀김기름을 닦은 휴지에 열이 쌓여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.

창원소방서 관계자는 "뜨거운 기름을 닦은 휴지는 불이 잘 안 붙는 유리그릇 등 별도의 그릇에 담아 다 식히고 난 뒤 버려야 한다"고 당부했다.

한편 지난 3년 동안 자연발화로 발생한 화재는 모두 1000여 건에 달하며,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.

 

홍민지 기자  h_minzy@naver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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