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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각상태로 경찰 신고해 덜미 잡힌 마약사범
최상인 기자 | 승인 2016.05.04 13:15

[Ntv=최상인 기자] 주거지와 모텔에서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마약사범들이 붙잡혔다.

부산 남부경찰서는 4일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엄모(48) 씨를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, 정모(39) 씨에 대해서도 같은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.

엄 씨는 지난 28일 부산시 남구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판매상으로부터 구입한 필로폰 0.03그램을 1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투약한 혐의다.

정 씨도 지난해 11월 부산 남구의 한 모텔에 투숙해 필로폰 0.03그램을 1회용 주사기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.

경찰조사에서 엄 씨는 필로폰 투약후 환각상태에서 "사람을 죽인다"며 112에 신고하면서 덜미를 잡혔고, 정 씨는 모텔 투숙객이 객실에서 1회용 주사기를 발견해 신고하면서 붙잡혔다.

경찰은 이들에게 필로폰을 공급한 공급책 검거를 위해 행방을 쫒고 있다.

최상인 기자  news5@pressian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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